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짱구는 여행 중!
빨간 상의에 노란 반바지를 입은 엉뚱한 남자 어린이 짱구를 모르는 한국인이 있을까? 특유의 유머 그리고 캐릭터가 지닌 강한 개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가 서울 잠실에서 열리고 있다. 주관사 대원미디어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짱구의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팝업에서는 지역별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피규어 무드등을 비롯해 1,000여 종에 달하는 관련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현장 인근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인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 팝업스토어도 운영되는데 오픈 기간은 본 행사와 동일하다.
이번 팝업은 서울에 이어 8월에는 전주 한옥마을, 9월에는 대구 현대백화점, 11월에는 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의 ‘짱구는 못말려’ 팬들을 만나기 위한 기획으로 ‘짱구는 여행 중!’ 전국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대중들이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