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2023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열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는 높이가 낮아 홍수 때마다 잠긴다고 해서 이름 붙은 잠수교가 있다. 잠수교가 처음 건설된 1976년, 상판의 구성은 가운데 넓은 차도가 있고 양옆에 좁은 인도가 있는 다른 한강교량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그 후 수십 년간 잠수교는 차도가 좁아지고 인도가 넓어지는 쪽으로 점점 변화했다. 이제 잠수교에 가면 차보다 사람이
숙대입구에 위치한 기찻길뷰 LP바 디거이즈디깅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LP바 디거이즈디깅은 칵테일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무언가를 파다'라는 뜻을 지닌 '디깅(Digging)'이란 이름 답게 평범한 주점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공간이다. 재즈와 흑인 음악을 주로 플레이하며, 세로로 길쭉한 가게 로고타입과 레코드판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스터가 인상적이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을 지닌 실내 분위기는 그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지역상권 활성화 'The Art Plaza' 개최 2023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아트플라자)가 열렸다.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처음 개최된 아트플라자는 전형적인 ‘전시’의 형태를 벗어나, IBK 지하 아케이드와 을지예술센터 등 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안적인 전시 및 아트 마켓이다. 전시
광화문 현판, 월대 새단장·가을 궁중문화축전 개최 복원을 마친 광화문이 최근 가림막을 걷고 일반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 왕조의 정궁이었던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은 그 상징성으로 인해 그간 여러 복원 작업을 거쳤는데 이번 작업의 핵심은 현판과 월대다. 2010년 걸린 광화문 구 현판은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 복원되어 고증 논란이 잇따랐다. 이후 2016년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소장된 광화문 사진과
비즈한국,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23' 개최 일요신문사가 개최하고 비즈한국이 주관하는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23’이 2023년 10월 1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브랜딩을 기반으로 한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이 일어나는 장이자 그 자체로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브랜드비즈 컨퍼런스는 2017년 시작되어 이번에 7회를 맞이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알파고와 챗GPT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AI를 주제로 하여 ‘인공지능 시대
타이포잔치 2023 :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따옴표 열고 따옴표 닫고> 2023년 9월 19일 개막한 타이포그래피 국제 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2023'이 10월 14일까지 구 서울역사 위치한 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제8회 타이포잔치는 '타이포그래피와 소리'를 주제어로 16개국 39개팀 5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문자와 소리, 시각과 청각, 사물과 신체를 연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타이포잔치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좁은 의미의 타이포그래피가 아닌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