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콘셉트의 이색 팝업, 선양소주 팝업스토어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주류업체 선양소주가 서울 성수동의 GS25 플래그십 매장인 도어투성수에서 4월 25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팝업스토어 ‘플롭 선양’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기획된 이번 스토어는 카지노를 콘셉트로 꾸몄다.
방문객은 입장 전 1인당 칩 4개가 주어지며, 스토어 내부에 준비된 3가지 게임에 배팅한 후 최종적으로 획득한 칩 개수만큼의 가치를 지닌 선양소주 굿즈와 교환할 수 있다. 굿즈는 칩 1개로 교환 가능한 볼펜부터 15개 가격인 술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외에도 칩 1개 당 선양소주 한 잔씩 시음이 가능하다. 기본 소주와 함께 블루레몬 하이볼 등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높아진 기온에 지친 방문객의 입맛을 유혹한다. 성수동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가볍게 한 잔씩 즐기기에도 적당한 양이다.
선양소주는 “저도수, 저칼로리가 특징이라 어떤 형태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하는 관계자의 설명에 걸맞게 14.9도로 국내 시판 소주 중 가장 낮은 도수를 자랑하며 저도주 바람을 이끌고 있다. 공격적인 제품 출시와 이벤트를 통해 충청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선양소주의 ‘선양 카지노’ 팝업스토어는 5월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