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몬스터랩 ‘스틸 라이프’ 전시회 열려

스티키몬스터랩 ‘스틸 라이프’ 전시회 열려

최림, 부창조, 강인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인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은 일반 대중에게 호리병을 3D로 만든 듯한 화려한 컬러의 캐릭터, ‘몬스터’로 익숙하다. 그런 스티키몬스터랩이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에서 몬스터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도시인 M-City를 주제로 한 <스틸 라이프> 전시를 연다.

스티키몬스터랩의 국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독창적 세계관을 100점에 달하는 3D 조형물로 펼쳐 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조형물과 어우러진 영상, 그래픽, 인터랙티브 작업을 각기 다른 13개의 공간 속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구의 11가지 컬러 그라데이션을 포함해 전시장 곳곳을 장식하는 화려한 컬러는 노루페인트의 작업이다. 오픈은 9월 21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