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벨로스 오디오의 CIEM 「X Series」 3종 발매

소리샵, 벨로스 오디오의 CIEM 「X Series」 3종 발매

㈜소리샵은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벨로스 오디오(Bellos Audio)의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IEM) 시리즈 3종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벨로스 오디오는 미국 인이어 모니터 브랜드 퍼 오디오(FiR Audio) 대표와 그의 형제가 함께 설립한 브랜드로 자사 독점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사운드와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이어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리샵이 새롭게 선보이는 ‘X 시리즈’는 개인용 및 전문가용 음향 장비를 설계, 제작하며 쌓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 제품으로, ‘X2, X3, X4’ 등 총 3종으로 이루어졌다.

X 시리즈는 다양한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밀폐된 외이도에 축적된 압력을 배출하는 시스템인 ’ATOM 압력 배출’ 기술을 적용해 피로감은 줄이고, 이어 팁을 외이도 안쪽 깊은 곳까지 고정할 필요 없이 외이도 입구에 위치시키는 ‘인 에어 커널 기술’을 통해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커스텀 이어폰 제작 기간이 8~9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벨로스 오디오 ‘X 시리즈 3종’은 자사 특허 기술인 3D 프린트 셸을 사용하여 제작 기간을 3~4주로 대폭 줄인 점도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자사의 탈착식 페이스 플레이트 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이어폰 수리가 가능하고, 모듈식 드라이버를 이어폰 셸에 바로 탑재하여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 및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X2’는 2개의 BA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중역과 중고역의 개방감 있는 사운드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음선을 자랑하는 입문형 제품이다. ‘X3’은 2개의 BA 드라이버, 1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 중, 고음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가 우수하며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X4’는 3개의 BA 드라이버, 1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특유의 시원한 개방감과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하이엔드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X2’가 778,000원, ‘X3’가 124만 원, ‘X4’가 155만 원이며 커스텀 버전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소리샵은 발매를 기념해 11월 9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동에 자리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