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377g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ZV-E10 Ⅱ」 출시
소니코리아가 사진과 영상을 모두 즐기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카메라 「ZV-E10Ⅱ」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ZV-E10Ⅱ」는 2021년에 출시한 「ZV-E10」의 2세대 모델로, 디자인부터 성능, 렌즈킷으로 제공되는 번들 렌즈까지 전반적인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시되었다. 377g의 가벼운 무게와 촬영자의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2600만 화소의 APS-C 이면조사형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8배 빨라진 BIONZ XR 프로세스 엔진은 향상된 AF 성능과 이미지 처리 성능 및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과 인물의 얼굴에서 피부 톤만 별도로 분리하여 부드럽게 표현을 해주는 소프트 스킨, 버튼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영화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설정(Cinematic Vlog Setting)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ZV-E10Ⅱ」에는 소니 카메라 최초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세로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역시 높은 품질의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소니의 대용량 배터리인 NP-FZ100을 지원해 완성도 높은 고해상도 콘텐츠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의 경우 최대 610장으로 전작 대비 촬영 가능 매수가 약 50% 늘어났으며, 동영상의 경우 130분으로 전작 대비 약 63% 길어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ZV-E10Ⅱ」 출시와 함께 콤팩트 APS-C 파워 줌 렌즈인 ‘E PZ 16-50mm F3.5-5.6 OSS Ⅱ(이하 ‘SELP16502’)도 선보였다. 「ZV-E10Ⅱ」 렌즈킷에 제공되는 번들 렌즈인 SELP16502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성능을 보여준다. 매트한 디자인으로 바디와 일체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더욱 개선된 손떨림 방지 기능을 통해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줌 인, 아웃 도중에도 AF를 놓치지 않도록 개선되어 다양한 영상 환경에서의 활용이 우수하며, 4K 120p 및 최대 120연사 지원으로 역동적인 상황도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다.
「ZV-E10Ⅱ」는 블랙 및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134만 원, SELP16502 렌즈킷 기준 149만 원이다. 이 밖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