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의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출시

젠하이저의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출시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은 하루 종일 착용해도 귀가 편안한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ACCENTUM TRUE WIRELESS)’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인이어 스캔 연구를 통해 검증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폰이다. 보청기 제조업체인 소노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천 개의 귀 모델을 분석하여 귀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안정적이고 편안한 청취 경험을 보장한다.

이어폰은 케이스 충전 시 최대 28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으며, Qi 무선 또는 USB-C 케이블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어 버드 한쪽 무게는 5.5g으로 기존 젠하이저의 이어폰 대비 더 가벼워졌고, 충전 케이스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우수한 음질도 특징이다.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트루 리스폰스 음향 기술을 내장했으며, 스마트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만의 감각적인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LE 오디오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운드 프리셋으로 맞춤 설정하여 베이스 부스트 및 팟캐스트 모드와 같은 선택 사항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어 팁 옵션을 사용하면 긴 청취 시간에서도 어떤 활동을 하든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6월 말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오디오 공유 기능인 ‘오라캐스트(Auracast)’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방송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청취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공공장소에서 어떠한 방해 없이 나만의 공유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의 분산을 차단하여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보장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이어 버드를 탈착하지 않고도 즉시 주변을 인식하는 트랜스페어런스 모드, 최첨단 와이어리스 기술, 설정 가능한 터치 컨트롤, 듀얼 마이크 탑재로 인해 향상된 통화 퀄리티 등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가격은 279,000원이며,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젠하이저 공식 몰, 네이버 온라인몰 등에서 6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