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의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이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하며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 Commission international de l’éclairag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 표준 광원 하에서 사람이 색 차이를 못 느끼는 수준의 정확도 측정 평가
이번 인증은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에는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을 통해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팬톤 컬러 표준’(PMS, Pantone Matching System) 평가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