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대응 서피스 2종 사전 예약 시작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대응 서피스 2종 사전 예약 시작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내달 6일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Surface Pro 11th Edition)’ 및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Surface Laptop 7thEdition)’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온라인 및 잠실/월드타워점 외 일부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신제품 2종은 최초의 서피스 Copilot+ PC로, 독보적인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 및 스냅드래곤 X 플러스(Snapdragon X Plus)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해당 프로세서의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45 TOPS(초당 45조 회 연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형언어모델(SLMs)을 비롯한 여러 최신 AI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는 휴대성이 뛰어난 투인원(2-in-1) 제품으로, 태블릿 또는 데스크톱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AI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90% 더 빠른 성능을 통해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AI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14시간 동안 영상 시청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WI-FI 7을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1,549,000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랩탑은 최신 AI 기술과 강력한 하드웨어가 탑재됐으며, 역대 가장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86% 더 빠른 성능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고사양 작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AI 사용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3.8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되고, 15인치는 최대 22시간, 13.8인치는 최대 20시간 동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Wi-Fi 7을 지원하며, 기본 모델(13.8 inch Snapdragon® X Plus(10 Core), Platinum, 16GB RAM, 256GB SSD)의 가격은 1,549,000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