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WIZMAX H561」 게이밍 헤드셋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등으로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한 헤드셋 ‘위즈맥스(WIZMAX) H561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착용 시 느껴지는 편안함과 역동적이면서 생생한 사운드, 최적의 소통 환경 구현 등을 고려해 디자인된 위즈맥스 H561은 화려함보다는 간결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진중한 인상을 주고자 했으며, 하우징 양쪽에 RGB LED 효과가 적용된 마이크로닉스 아이콘을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LED 효과는 4가지가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하지 않으면 끌 수도 있다.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장시간 착용하는 점을 고려해 착용감에 주목했다.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함을 주지 않도록 인조가죽 재질 패딩 이어 쿠션을 적용하고, 헤어 쿠션에도 도톰한 재질을 채용했다. 헤어 쿠션은 착용에 따라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이며, 밴드 또한 쉽게 교체하도록 설계해 유지보수에도 유리하다.
소리는 50mm 슈퍼 드라이버를 탑재,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출력 성향을 조절할 수 있다. 추가로 5종류의 사운드 모드를 제공해 별도의 설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효과 변경도 가능하다. 가상 7.1 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적용하면 더 풍부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친구 혹은 동료와 게임을 즐기거나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마이크의 성능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출력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은 기본이고 주변 환경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는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기술도 적용해 착용자의 의사를 또렷하게 전달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음성 변조와 장소 효과를 4가지씩 제공해 소통의 재미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220cm 케이블 길이를 확보해 사용자의 활동 반경을 최대한 자유롭게 했으며, 노이즈 필터를 사용해 신호 간섭을 최소화했다. 케이블 사이에 연결된 컨트롤러는 음량과 마이크, LED 점등 여부 등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연결은 USB-A형 단자로 PC 단자에 연결 즉시 활성화되는 등 편의성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