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ATX 3.1 규격의 「CLASSIC Ⅱ FULL CHANGE」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차세대 파워 서플라이 규격인 ATX 3.1 및 80PLUS 230V EU 브론즈, 사이베네틱스 인증이 특징인 ‘마이크로닉스 Classic Ⅱ 풀체인지 80PLUS BRONZE ATX 3.1’(이하 CLASSIC Ⅱ FULL CHANGE ATX 3.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마이크로닉스를 대표하는 CLASSIC Ⅱ FULL CHANGE에 차세대 파워 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을 적용한 제품이다. 성능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500W, 600W, 700W, 800W 제품군 및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CLASSIC Ⅱ FULL CHANGE ATX 3.1’은 ATX 3.1이 적용되면서 안정성이 강화됐다. ATX 3.1 규격은 충격계수 10% 기준 100㎲ 동안 정격 전력의 최대 200%, PCI-E 확장카드는 정격출력의 최대 250%를 허용해야 한다. 10W 혹은 최대 출력의 2%가량 초저부하 출력이 인가될 때 60% 이상 효율을 제공해야 하는데, 신제품은 이를 만족해 안정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의 효율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700W와 800W 두 제품은 기존 PCIe 5.0(12VHPWR) 커넥터에서 전원공급 및 연결성이 개선된 PCIe 5.1(12V-2×6) 커넥터로 대체됐다. 12V-2×6 커넥터는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하며, 하나의 단자로 전원공급을 해결해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꾸밀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를 대표하는 파워 서플라이답게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80PLUS 230V EU 브론즈 인증을 획득해 최대 88% 이상의 고효율을 보장한다. 또한, 엄격한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사이베네틱스 ETA 브론즈 인증을 획득해 최소 84% 이상의 효율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워 서플라이 소음 인증 프로그램 LAMBDA 스탠다드 인증도 획득했다.
최신 시스템에 맞춰 +12V 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2세대 ‘GPU-VR’ 기술도 적용했다. 어떤 부하 상황에서도 강하 없는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하며 최적의 PC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를 통한 유연한 전력 공급도 지원한다. 제품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면 팬을 정지시켜 0dBA 무소음으로 작동하는 제로 팬 모드도 지원된다.
특허 쿨링 기술인 애프터쿨링도 갖췄다. 파워 서플라이는 부하가 인가되면서 내부 발열이 증가하는데, PC 전원이 꺼지면 외부로 열 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부품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애프터쿨링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 시간 냉각팬을 돌려 내부 잔열을 제거해 부품 수명을 최대한 확보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본 보호장치 외에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등 보호장치도 강화했다. SURGE 4K는 최대 4kV의 과전압, 과전류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ESD 15K는 최대 15kV까지 인가되는 정전기를 막아준다. 모두 일반 기준치의 2배 이상 강화한 것이라 안전하다.
이외에도 고품질 부품을 곳곳에 배치하고 대만산 105도 커패시터 등으로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무상 보증 기간은 기존 시리즈의 강점이었던 6년 보증에서 더 상향된 7년 보증을 제공한다.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CLASSIC Ⅱ FULL CHANGE ATX 3.1’ 출시를 맞아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인증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 지급 행사(3,100명 선착순), 포토 상품평 작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행사, 기존 클래식 Ⅱ 제품군 인증 시 추첨을 통해 50명(총 450명)에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