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가 맞춤 바람 만들어주는 2024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별화된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고객 요구를 고려한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바람이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공기 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을 알아서 동작한다.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9시리즈 제품은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 스마트케어’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7시리즈는 고객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작동된다. 고객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고객은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 모드’, ▲조용하게 영화, TV를 감상할 수 있는 ‘홈시네마 모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모드’ 같은 맞춤 냉방도 이용할 수 있다.
바람이 지나는 모든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휘센 타워 에어컨의 편리한 자동 청정 관리 기능이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적용된 ‘클린 토출구’는 바람을 내보내는 토출구까지 철저하게 항균 처리한다. 신제품에 탑재된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인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절전 성능도 진화했다. 신제품의 쾌적 우선 모드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소비전력량이 약 77% 적다. 휘센 타워 I 에어컨의 전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신제품 가격은 투인원(2 in 1) 기준 휘센 타워 I이 460~795만 원, 타워 Ⅱ가 315~440만 원이다.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화이트, 크림 스카이 등 3종이 준비되어 있다.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