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다이렉트 TV와 인터넷 결합한 무약정 요금제 ‘요고뭉치’ 출시
KT는 인터넷과 IPTV를 약정 없이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친근한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인터넷이나 IPTV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약정을 하고 할인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다이렉트 무약정 모바일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인터넷과 TV 할인에는 별도 약정이 필요해 자유로운 상품 선택에는 한계가 있었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만큼 할인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예를 들어,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일 때 월 46,200원(VAT 포함), 3년 약정 시에는 27,500원(VAT 포함)인데, 요고뭉치 결합을 통하면 약정 없이도 3년 약정 금액 27,50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이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이 가능한 인터넷/IPTV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결합 시 33,000원), 베이직(결합 시 27,500원), 슬림(결합 시 22,000원) ▲지니 TV VOD 초이스(결합 시 20,900원), 에센스(결합 시 16,500원), 베이직(결합 시 12,100원) 등으로,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한 상품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KT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고뭉치는 결합상품 모두 동일 명의이어야 하며, 모바일/인터넷/IPTV를 최대 1회선까지 묶을 수 있다. 현재 약정 혜택을 받지 않는 고객만 가입할 수 있고, 결합 시 인터넷과 IPTV 상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KT는 합리적인 성향과 온라인에 익숙한 20, 30대와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요고’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요고뭉치’의 합리적 요금 혜택을 소개하는 ‘숏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3월 중 ‘요고’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요고뭉치 출시를 기념하여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KT닷컴을 통해 요고/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고 결합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쇼(카페라떼 2잔)’와 배달의민족 5천 원 + GS25 5천 원 쿠폰이 담긴 ‘쿠폰팩 뭉치’, 그리고 ‘티빙 베이직 3개월’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