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심사 결과 발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독창성, 심미성, 차별성, 우수성 등의 다양한 가치를 겸비한 한국 책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 한국 책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한국 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을 선정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총 4개로 디자인 부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는 총 336종의 도서가 심사 대상으로 접수됐으며, 그림책 부문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은 총 172종, 만화 부문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웹툰, 웹소설 포함)은 총 59종, 한국 부문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은 총 129종이 접수되는 등 도합 696종의 도서가 접수됐다.
심사는 독창성과 접근성을 두루 고려해 분야별로 설정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고유한 장점과 작가 및 디자이너의 다양한 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도서도 조명되도록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분야별로 10종씩 총 40종의 도서가 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분야별 대상 격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선정된 4종의 도서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작 40종은 서울국제도서전 기간에 특별 기획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40종의 선정작과 분야별 심사위원장,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으며, 이들의 심사평은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