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PC간 초고속전송 기술 ‘Thunderbolt Share’ 발표
인텔이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 썬더볼트 쉐어(Thunderbolt Share)를 발표했다. 썬더볼트 쉐어는 썬더볼트 4 또는 썬더볼트 5 포트가 탑재된 PC 및 액세서리를 이용해 화면 공유 & 빠른 속도로 PC 간 파일 전송을 지원해 더 유연하고 생산적인 작업이 진행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썬더볼트 기술로 커텍티비티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쉐어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고 사용자가 PC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제 사용자들은 썬더볼트 속도로 한 PC에서 다른 PC로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로써 사용자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혁신할 수 있다“라고 썬더볼트 쉐어를 설명했다.
썬더볼트 네트워킹 기능으로 구동되는 썬더볼트 쉐어는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는 멀티 PC 작업과 동료 간의 손쉬운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선호하는 주변기기를 공유할 수 있다. 소비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는 공유 모니터를 통해 더 나은 인체공학적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여 작업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썬더볼트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자가 요구하는 품질과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는 대역폭과 짧은 지연 시간을 갖춘 유일한 기술이다.
썬더볼트 쉐어는 윈도 운영 체제에서 실행하는 썬더볼트 4 또는 썬더볼트 5 PC와 호환되며, 높은 대역폭과 낮은 대기 시간으로 끊김 없는 시각적 경험, 쉬운 드래그앤드랍, 폴더 동기회, PC간 빠른 파일 전송, 간편한 대용량 파일 공유, 네트워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비공개 보안 연결 등을 지원한다.
인텔은 2024년 하반기부터 PC 및 액세서리로 썬더볼트 쉐어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노버(Lenovo), 에이서(Acer), MSI, 레이저(Razer), 켄싱턴(Kensington), 벨킨(Belkin), 프로미스(Promise), 플러그어블(Plugable), OWC 등이 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