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열리는 색다른 피서 이벤트 ‘달빛 요가’
서울시와 MBN, 한국레츠요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화문 달빛요가’가 6월 25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평일 저녁에 진행된 요가수업 달빛요가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이벤트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회차당 참여 인원을 120명으로 늘리고, 가족・커플・명상 요가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한국레츠요가협회 측은 초보자, 숙련자를 포함한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생수와 쉐이크 등의 요가와 연계된 먹거리도 제공된다. 경력 10년 이상의 한국레츠요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올해 광화문 달빛요가 프로그램은 8월 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