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PC-FI용 2채널 게이밍 스피커 「MX1」 발매
음향기기 전문 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는 클래식 콘셉트의 2채널 북셸프 게이밍 스피커 신제품 「MX1」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2채널 스피커가 전문 사용자를 겨냥해 LP나 전문 음향기기와 연결을 고려한 Hi-Fi(하이파이) 성격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보급형 포지션에 노트북, PC, MP3 플레이어 등 보편적 기기와 연결을 염두에 둔 PC-FI용 제품이다.
MX1 게이밍 스피커는 나만의 공간을 마련해 독립하는 학생과 사회 초년생의 사용 환경을 기획 단계부터 고려했다. ‘원룸 정도의 작은 환경에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성능에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조건을 더했다.
활용하는 측면까지 고려해 전원은 USB 5V로 공급받게 했다. 노트북이나 PC의 USB 단자에 직접 연결하면 작동하므로 편리하고,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청각에 최적화된 2채널로 출력하는 제품이라 한층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출력은 최대 10W로 작은 규모의 소형 카페를 울릴 정도로 부족하지 않다. 유닛은 25㎜ 트위터에 76㎜ 베이스 우퍼 유닛의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우퍼 유닛은 웅장한 중저음을 담당하고, 트위터는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한층 풍부한 고해상력 소리를 제공한다.
저음에 특화한 에어 덕트를 후면에 배치해 웅장한 저음 그리고 적절한 음압의 균형을 맞췄다. 스피커 소재로 최적의 평가를 받는 고밀도 우든 MDF도 스피커로서 기능을 높인다.
컨트롤 패널은 측면에 배치했다. 통합 다이얼 디자인으로 전원부터 노브 조절 느낌까지 디테일을 더했으며, 자동 모드 확인 LED로 구동 여부도 안내한다. 여기에 마이크 입력 단자와 헤드폰 출력 단자도 갖춰 「MX1」 스피커에서 바로 외부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캔스톤은 「MX1」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ST08」 스탠드를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책상 위에 사용할 경우 스탠드에 「MX1」을 거치하면 사람의 귀를 향하는 각도가 연출돼 최적의 음향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 단,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MX1」의 가격은 45,000원이며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ST08」 스탠드의 가격은 2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