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가이드

멀티미디어에 몰입감을 더하다

PC 사운드바 8종 모음

아이러니하게도 사운드바 시장이 발전하게 된 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다. 전면을 가득 채우는 디스플레이로 인해 스피커 위치가 앞에서 뒤로 옮겨져 소리의 방향이 달라졌고, 점점 얇아지는 두께로 인해 제대로 된 소리 울림통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별도의 스피커를 찾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다양한 스피커 제품군 가운데서도 사운드바가 큰 주목을 받는다.

사운드바의 장점은 화면을 가리지 않는 바(Bar) 타입 디자인에, 화면과 일치된 방향에서 재생되는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있다. 그래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초기 사운드바는 텔레비전 스피커를 보강하려는 목적으로 높은 출력을 갖춘 대형 사운드바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적당한 출력과 음압을 갖춘 효율성 높은 사운드바가 유행이다. 이러한 사운드바 시장의 변화로 PC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데스크탑 PC와 같은 데스크 환경에서는 일찍부터 별도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점차 좋은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무엇보다 PC를 활용해 즐기는 컨텐츠가 너무나 다양해졌다. 게임, 영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OTT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은데, 이를 즐기는 핵심 요소는 실감나는 화면과 소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PC 사운드바는 27인치 모니터를 기준으로 좌우 폭이 60cm를 넘지 않는 제품으로 한정하려 했다(아쉽게도 한 제품이 61.4cm이라서 시도에 그쳤다). 참고로 오디오 전문 제조사의 제품으로 한정했는데, 필자가 PC 장비 제조사의 음향기기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었고, 가격과 스펙에서 동등 비교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 바이어스 가이드가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LG전자 울트라기어 GP3

- 출력: 10W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채널
- 유선연결: USB C type
- 무선연결: 블루투스, SBC
- 길이: 330mm
- 무게: 1.02kg
- 특징: LED 라이트, 클리어 보이스 채팅, DTS Headphone X

2. Razer Leviathan V2 X

- 출력: 65W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채널(패시브 라디에이터 2채널)
- 유선연결: USB C type
- 무선연결: 블루투스 5.0
- 길이: 400mm
- 무게: 845g
- 특징: 14영역 RGB 지원

3. Creative STAGE SE

- 출력: 48W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채널
- 유선연결: USB C type
- 무선연결: 블루투스 5.3
- 길이: 414mm
- 무게: 1.2kg
- 특징: 클리어 다이알로그, 서라운드 모드

4. Britz BR-GS7000

- 출력: 56W(무선우퍼 50W)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4.1채널
- 유선연결: OPTICAL, USB C type
- 무선연결: 블루투스 5.0
- 길이: 530mm, (우퍼 196mm)
- 무게: 7kg(우퍼 포함)
- 특징: 우퍼포함, LED 라이트

5. Canston T180X

- 출력: 60W(30W×2)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채널(패시브 라디에이터 2채널)
- 유선연결: OPTICAL
- 무선연결: 블루투스 5.0
- 길이: 530mm
- 무게: 4.6g
- 특징: 어댑터 전원부, USB 메모리 재생

6. Bose TV Speaker

- 출력: -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채널
- 유선연결: HDMI, OPTICAL
- 무선연결: 블루투스 4.2
- 길이: 594mm
- 무게: 1.9kg
- 특징: Bass Boost 모드, 보스 베이스 모듈 옵션

7. Yamaha SR-C20A

- 출력: 100W(20W×2, 빌트인 서브우퍼 30W)
- 색상: 블랙
- 드라이버 구성: 2.1채널
- 유선연결: HDMI, OPTICAL
- 무선연결: 블루투스, SBC, AAC
- 길이: 600mm
- 무게: 1.8kg
- 특징: 가상 서라운드 기술, 특수 게이밍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