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 「베오랩 8」 출시
뱅앤올룹슨은 어떤 설정에서도 탁월한 소리를 내며, 어디에 놓아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무선 스피커 ‘베오랩 8(Beolab 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오랩 8은 크기에 비해 강렬한 저음으로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독립형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을 위한 시스템 스피커로 사용하면 압도적인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만능 스피커다. 2개의 베오랩 8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페어링하면 강력하고 정밀한 고품격 청취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피커의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으로 밀도감 있는 사운드의 내로(Narrow) 모드와 풍부한 사운드의 와이드(Wide)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베오랩 8은 사용자에게 가장 최적의 장소를 찾아내 오디오의 폭을 좁히거나 소리를 더 넓게 퍼뜨릴 수 있다. 스피커 전면의 LED를 통해 스피커가 어떤 사운드 모드 상태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룸 컴펜세이션(room compensation) 기능은 공간 고유의 소리에 토대를 둔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스피커가 공간의 환경을 세심히 분석해 공간 크기와 상관없이 맑고 청명한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적응형 사운드 튜닝(adaptive sound tuning) 기능이 탑재돼 전면 커버를 감지, 최적의 성능을 위한 사운드를 미세 조정하는 센서를 사용한다. 이는 스피커의 작은 센서들과 커버 내 자석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의 모차르트 플랫폼을 탑재한 베오랩 8은 독자적 제품으로서 WiFi 6와 블루투스 5.3을 통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스피커에 빌트인 된 무선 & 유선 파워링크를 갖춘 베오랩 8은 진정한 시스템 스피커로서 30년 이상 된 뱅앤올룹슨 TV 혹은 사운드 시스템과도 연결할 수 있다.
베오랩 8은 스피커가 어디에 어떻게 놓여있든 모든 각도에서 아름답게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는 구체와 원통을 견고한 형태로 결합해 뱅앤올룹슨 팩토리 5의 탁월한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덴마크에서 제조된 목재 라멜라와 패브릭으로 디자인한 베오랩 8은 베오사운드 시어터(Beosound Theatre), 베오랩 28(Beolab 28) 및 베오랩 50(Beolab 50)을 포함한 뱅앤올룹슨의 베오랩 및 베오사운드 제품의 디자인과 동일한 특징을 가진다.
베오랩 8은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 제조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 네 개의 스탠드 옵션이 각각 날렵하고 조각 같은 형태로 완성됐다. 테이블 스탠드는 마치 공중에 뜬 듯한 착시를 일으키도록 설계됐으며, 천장 브래킷과 바닥 스탠드는 완벽하게 광택 처리했다.
베오랩8은 오랜 사용을 위해 설계됐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소재를 활용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사용자 정의 옵션과 손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교체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듈을 사용해 최신 기술 표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피커는 순환형 미래를 위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인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to-Cradle) 원칙을 사용해 설계됐다. 베오랩 8은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을 완료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뱅앤올룹슨 베오랩 8의 가격은 8,898,000원(1세트 2대 구성, 소재와 조합별 상이)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