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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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에서 이시 우드 개인전 ‘I Like to Watch’ 열려

일민미술관에서 이시 우드 개인전 ‘I Like to Watch’ 열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일민미술관의 2023년 하반기 기획전인 이시 우드(Issy Wood) 개인전 ❮I Like To Watch❯가 지난 9월 7일에 막을 올렸다. 골드스미스 순수예술과 학사, 영국왕립예술원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시 우드는 ‘불길한 재현’을 통해 지리멸렬한 현실을 표현하는 미술가이다. 회화를 주로 다루지만 음악, 뮤직비디오 등 표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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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돌, 타입 디자인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개최 ➁

(주)산돌, 타입 디자인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개최 ➁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체 스튜디오 Julytype 소속으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에드워드 줄라이 씨가 ‘수 세기에 걸쳐 글자 형태에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일까?’라는 제목하에 연사로 나섰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서체 디자이너 줄라이 씨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글자 형태에 영향을 미치며 언어, 춤, 노래와 같은 다른 문화들도 한 사람에 의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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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돌, 타입 디자인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개최 ①

(주)산돌, 타입 디자인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개최 ①

1984년 국내 최초의 한글디자인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폰트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산돌이 폰트 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마련한 타입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을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10월 28일 개최했다. 폰트 디자인 현업 실무자부터 지망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시옷 컨퍼런스는 작년 10월 산돌 사옥에서 열었던 컨퍼런스의 연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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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에는 종로3가에 가야 한다: 종로3가역 인근 야장

바람 부는 날에는 종로3가에 가야 한다: 종로3가역 인근 야장

일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의 생활. 꼭 회사만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아니다. 집 안에서부터 다양한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기 그지없다. 현대인에게는 속을 풀 곳이 필요하다. 물론 이를 위해 운동이라는 바람직한 해소법이 있지만, 차선책으로 야외에 펼쳐진 포장마차에서 약속을 잡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요즘 같은 날씨, 서울 중구에 위치한 종로3가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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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르누보를 좋아한다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가을, 아르누보를 좋아한다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체코 태생의 화가 알폰스 무하(1860-1939)는 아르누보 양식을 바탕으로 한 정교하고 세밀한 터치로 국내에도 마니아가 많다. 그런 무하가 한국에 돌아왔다.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멀티미디어로 재현하여 7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전시가 10월 30일까지 열린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은 아시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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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IBM PC, 5150을 둘러싼 아이러니

최초의 IBM PC, 5150을 둘러싼 아이러니

1981년 8월은 컴퓨터 역사상 기념비적인 시기다. IBM이 만든 첫 개인용 컴퓨터 5150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애플 2와 함께 대히트한 5150을 시작으로 비로소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 PC)라는 용어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공개 아키텍처를 표방한 IBM은 그 장점을 살려 개발비를 줄이고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지만 역으로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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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보는 헤리티지: 애플 아이맥 디자인

컬러로 보는 헤리티지: 애플 아이맥 디자인

1985년 5월 스티브 잡스는 특유의 괴팍한 성격으로 자신이 영입한 CEO 존 스컬리와 파워게임을 벌이다가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났다. 그 후 존 스컬리, 길 아멜리오 등이 이끌던 13년간 매킨토시 II, LC, 쿼드라, 파워 매킨토시 등 애플 컴퓨터가 내놓는 주력 신제품은 모니터와 본체가 분리된 일반적인 디자인을 고수했다. 1997년, 위기에 빠져 운영체제를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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