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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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여정,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100년의 여정,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는 1923년 해리·앨버트·샘·잭 워너 형제가 공동창립한 영화·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로 2023년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그 한 세기간의 여정을 압축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전시가 2023년 11월 18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눈에 띄는 워너브라더스 로고 디자인의 변천사부터 배트맨과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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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가 출시한 MSX PC

대우전자가 출시한 MSX PC

1980년대는 세계뿐 아니라 한국 개인용 컴퓨터(PC) 산업의 여명기이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대기업과 벤처 기업의 구분이 없었다. 금성사는 동시기 닌텐도 게임기와 이름이 같은 ‘패미콤’을 주력 모델로 내놓았고 삼성전자는 SPC-1000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1980년 이병태 박사가 동업자와 설립한 삼보컴퓨터는 SE-8001에 이어 애플Ⅱ 호환기종 트라이젬 20을 출시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PC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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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만에 한국 온 20세기 옵아트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

33년만에 한국 온 20세기 옵아트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

20세기 추상미술의 한 장르인 옵티컬 아트를 대표하는 헝가리 태생 프랑스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1906-1997)의 회고전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바자렐리의 개인전 이후 한국에서 33년만에 열리는 전시이자, 2019년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미술관에서 약 45만명을 모은 전시 이후 아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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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초창기 비운의 기종, 애플 Ⅲ와 리사

PC 초창기 비운의 기종, 애플 Ⅲ와 리사

회로 기판에 불과한 애플 I을 팔던 청년 사업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후속작 애플 Ⅱ의 성공으로 인해 갑자기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 인물로 부상했다. 당시엔 아무도 몰랐지만, 애플 Ⅱ가 인기 절정에 오른 1980년대 초는 개인용 컴퓨터(PC)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시장을 지켜보던 거대기업 IBM이 첫 번째 PC인 5150을 내놓았고, 공개 아키텍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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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재탄생하는 DDP, DDP45133 프로젝트

NFT로 재탄생하는 DDP, DDP45133 프로젝트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외벽은 크기와 기울기, 표면 타공, 색상이 조금씩 다른 45, 133개의 알루미늄 패널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외장 패널이 대체불가능토큰(NFT)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그 첫 결과물인 33장의 아트워크가 12월 21일 공개됐다. 여기에는 ‘DDP45133’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DDP45133은 DDP를 둘러싼 은색 외장패널에 디지털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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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 〈요시다 유니 : Alchemy〉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 〈요시다 유니 : Alchemy〉

아날로그 지향 작업으로 유명한 일본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첫 한국 개인전이자 첫 해외 개인전인 〈요시다 유니 : Alchemy〉 앵콜 전시가 11월 1일부터 서울 석파정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패션 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 디렉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요시다 유니는 수작업을 통해 경이적인 비주얼을 구사하는 디자이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년 간 작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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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캐릭터, 팩맨의 탄생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캐릭터, 팩맨의 탄생

한쪽으로 삼각형 입을 벌리고 있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캐릭터 팩맨은 개발사 남코를 거대 게임사로 만든 주인공이다. 日 남코는 원래 유원지에 있는 놀이기구를 만들던 회사였다. 그러던 중 퐁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열리자 타이토 등의 다른 회사와 함께 비디오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74년에는 美 아타리의 자회사인 아타리 재팬을 50만 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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