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의 M-ATX 케이스 출시

앱코는 깔끔한 전면 디자인과 컴팩트한 M-ATX 사이즈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하는 ‘O10M 오피스 라이트’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견고한 섀시와 콤팩트한 디자인의 ‘O20M 오피스’ 케이스로 호평받은 앱코가 후속작으로 선보인 ‘O10M 오피스 라이트’ 케이스는 주로 사용되는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미니타워 케이스다.

콤팩트한 크기에 깔끔한 전면 격자 디자인을 조합해 어느 사무실 환경에나 어울리도록 완성됐으며, 0.8mm~0.9mm의 비교적 두꺼운 스틸 소재로 매우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면서도 2.6k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이 두께는 주로 고가의 게이밍 케이스에 적용되는 사양으로 일반적인 사무용 케이스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의 두께에 해당한다. 사무용 케이스는 오랫동안 교체 없이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오랜 기간 내부 부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O10M 오피스 라이트 케이스’는 HDD와 SSD를 도합 2개까지 장착 가능한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는 넓은 개인 저장 공간을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요한 자료를 나눠서도 저장할 수 있다.

M-ATX 사양의 메인보드를 어떠한 장애물 없이 수직으로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PCI 슬롯 4열로 최대 가로 260mm, 두께 50mm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후면 패널에는 ‘저소음 80mm 쿨링 팬’이 기본 장착되어, 정숙성이 요구되는 오피스 환경과도 잘 어울린다.

‘O10M 오피스 라이트 케이스’는 12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블랙 색상이 16,500원, 화이트 색상이 18,500원이다.